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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중심’ 대구시민주간 성황리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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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81회 작성일 21-03-0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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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상에 맞는 대면·비대면 하이브리드형 ‘대구시민주간’이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시민주간의 첫날인 지난달 21일에는 새로운 시민의 날 기념식이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서 열렸다.
방역을 위해 현장에는 주요 기관단체장 220명이 참석했다.
생방송으로 중계된 이날 기념식은 시·도민 8만여명이 지켜보면서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지역 근·현대사를 극화한 주제공연은 호평을 받았다. 
희망 퍼포먼스에선 ‘K-방역의 중심, 대구’를 함께 만든 시민영웅 4명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지게차를 직접 몰고 봉사를 한 박주순 조은전동지게차 대표, 생활치료센터와 선별진료소에서 진료 지원한 ‘김용한 의사’, 코로나 전담병원에서 환자의 치료와 위로에 헌신한 ‘김경란 간호사’, ‘10년 기부에 앞장서 온 시민’이 바로 그들이다.  8일간 63개의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대구정신 확산, 지금·여기·우리는 대구人, 예술의 흥과 끼가 넘치는 대구人, 비대면 힐링 콘텐츠가 진행됐다.
시민주간의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2·28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정세균 국무총리, 경북도지사, 광주시장·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정 총리는 기념사에서 “세계 주요언론도 대구를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한 도시로 극찬했다. 세계가 인정한 대구의 품격은 우리 국민 모두의 자랑”이라고 평가했다.
권 시장과 이 지사는 지난해 20여 일간 직접 지역에 상주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정 총리에게 시·도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정 총리 인물 드로잉, 대구 옥산초등학교 이아린 양의 동시가 담긴 기념액자, 대구·경북에서 활동한 정 총리의 사진첩 등을 함께 전달했다. 
권영진 시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주간에 참여해 주신 종교계, 학계, 경제계 등 각계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역사 속에 빛나는 위대한 시민정신을 계승해 대구가 재도약하는데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일요신문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394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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