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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1~28일 ‘2021 시민주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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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54회 작성일 21-03-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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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국채보상운동과 2·28 민주운동을 연계한 ‘2021 대구시민주간’ 행사를 개최한다.대구시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났던 시민정신을 되살리고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첫날인 21일에는 시민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이자 새로운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이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1981년 7월 1일 대구가 직할시로 승격된 뒤 100일째 되는 날인 10월 8일이 시민의 날이었으나,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날로 바꿔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이날로 변경됐다. 첫 기념식인 지난해는 선포를 사흘 앞둔 2월 18일 지역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 돼 아쉽게도 취소돼,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이번 시민주간에는 지역 코로나 19 극복의 원동력이 된 시민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K-방역의 중심, 대구시민이어서 자랑스럽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행사를 한다.△대구정신확산(We are Daegu) △‘지금, 여기, 우리는 대구인(Make Daegu)’△예술의 흥과 끼가 넘치는 대구인(Joyful Daegu) △비대면 힐링콘텐츠(Ontact Daegu)등 4가지 분야에서 시민공모전, 위 아 대구(We are Daegu)콘서트, 8개 구·군의 날, 대구영화 상영회 등 6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날 오후 2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치러지는 기념식은 시민의 날 변경과정 히스토리 영상을 시작으로 제114주년 국채보상운동 유공자 표창, 제44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및 국채보상운동에서 코로나19 극복까지 지역 근ㆍ현대사 주요장면들을 극화한 음악극이 시립극단 단원 등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로 각 15분씩 2부작으로 펼쳐진다.실내동물원, 먹거리골목, 유통, 공연·전시, 유원지 등 6개 분야 42개소에서는 다양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시민주간 행사는 국채보상운동과 2·28 민주운동의 정신, 그리고 코로나19를 극복하며 다시 한번 확인한 대구 정신을 더욱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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